유리한 #재테크 방법: '부동산' 44%, '주식' 22%, '적금' 11%, '가상화폐' 4%
- 저연령일수록 주식·가상화폐 선호
현재 정부는 부동산 시장 과열·가계부채 증가는 억제하고, ISA·IRP 활성화 등을 통한 자본시장 개선을 추진 중이다. 2021년 1월 6일 국내 주가지수(KOSPI)가 처음으로 3,000을 넘어섰고,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있다. 올해 1월과 비교할 때 현시점 재테크 방법에 대한 시각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봤다.
가장 유리하다고 보는 재테크 방법을 물은 결과(6개 보기 순서 로테이션 제시), '아파트/주택'(27%)과 '땅/토지'(17%) 등 44%가 '부동산'을 답했다. 그다음은 '주식'(22%), '은행 적금'(11%), '가상화폐'(4%), '펀드'(3%) 순이며 15%는 의견을 유보했다.
◎ 부동산은 2006년 이후 줄곧 최고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손꼽혔고, 이번 조사에서도 30~50대 두 명 중 한 명이 부동산을 답했다. 주식 선호는 2019년까지 10%를 밑돌다가 2020년 11%, 2021년 20%를 넘어 KOSPI 3,000 시대 분위기를 반영했다. 주식은 저연령일수록 인기다(20대 35%; 60대+ 10%). 모바일·핀테크 플랫폼 확장으로 국내외 주식에 접근하기 쉬워졌고, 부동산보다 소액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이라 하겠다.
◎ 적금은 2000년 74%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1년에는 10%대 초반이다. IMF 직후 연 18%를 웃돌던 은행 예금 금리는 2001년 연 5%, 2020년 0%대에 진입했다. 그러나, 종잣돈을 모으거나 수익보다 손실을 피해려는 이들의 수요는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. 60대 이상의 18%가 적금을 답했다.
◎ 가상화폐는 2018년 조사에 처음 포함됐다(→ 데일리 제291호). 당시 열띤 관심을 모았으나, 거래소 해킹·횡령 등 사건이 연발했고 정부 규제가 뒤따르며 가격이 급락했다.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선호 투자처 조사에서도 1~2%에 그쳤으나,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4%로 올랐다.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도 저연령일수록(20대 9%; 60대+ 1%) 주목하는 재테크 방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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